서천군농업기술센터, 6개 분야 50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확정
<OTN매거진=김정숙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6개 분야 50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기술 보급 사업은 농업 생산성과 농축산물 품질 향상, 국내육성 품종 보급, 노동력 절감형 재배방식과 농기자재 등을 농업·농촌에 보편적으로 보급하기 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보다 5억 원이 증가한 47억 원 규모이며 사업량도 24개소 증가해 총 139개소이다.
2020년 서천군에서 추진하는 농업기술 보급 사업은 식량, 원예특작, 축산, 인력, 생활, 귀농 등 6개 분야에 걸쳐 △논 이용 소득 작물 △지역 맞춤형 특화작목 기반조성 △병해충 방제 △스마트 축산기술 △농촌 융복합산업 △살기 좋은 귀농귀촌 지원 △고령농 수익창출 및 청년 창업농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신기술 보급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사업별, 시기별 중간평가와 현지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농업소득의 증대는 물론 각각의 사업이 서천 농업 발전을 이끌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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