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청주시가 2020년 예산규모를 공개했다.
예산규모는 전년보다 2302억 원이 증가한 2조 7194억 원이다.
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2020년 예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28일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 공시했다.
살림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1153억 원 증가한 2조 155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전년보다 18억 원 증가한 72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329억 원 증가한 2584억 원, 기금은 802억 원이 증가한 2334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6379억 원(29.55%), 지방교부세 4952억 원(22.97%), 조정교부금 1105억 원(5.13%), 보조금 8469억 원(39.29%),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660억 원(3.06%)이며,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로 △사회복지 9404억 원(43.62%) △기타 2983억 원(13.84%) △농림해양수산 1540억 원(7.13%) △교통 및 물류 1,402억 원(6.50%) △일반 공공행정 1390억 원(6.45%) △환경 1387억 원(6.4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서와 결산서를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주민에게 공개해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시 홈페이지에 연도별 예산, 시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재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재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재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