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활짝핀 산수유꽃과 영춘화꽃이 봄 소식 전하다.
(OTN매거진)활짝핀 산수유꽃과 영춘화꽃이 봄 소식 전하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0.03.03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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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산수유꽃과 영춘화꽃이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OTN매거진) 활짝핀 약용수 산수유꽃과 관상용 영춘화꽃이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산수유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는 약용수로 재배하고 있으며 키가 3~7m, 직경40cm 까지 자라는 낙엽지는 활엽수이다.

나무껍질은 갈색이고 비늘조각같이 벗겨진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고 길이 4~12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측맥이 뚜렷하며 표면에 광택이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3월에 잎보다 먼저피고 우산모양의 꽃차례로 20~30개의 작은 꽃들이 뭉쳐 조밀하게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열매는 길이 1.5~2.0cm 정도의 긴 타원형 핵과로 8월부터 익기 시작하여 10월에는 빨갛게 익는다. 열매는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고 나무에 그대로 달려있다.

*관상용 영춘화

영춘화는 중국에서 주로 관상용으로 기르는 꽃이며 잎수가 6개이고 옅은 노란색잎을 띄운다. 보통 3월말이나 4월초 사이에 피어나는 편이며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려지고 주로 담벼락 등에서 자란다.

이름의 뜻은 봄을 환영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름처럼 봄을 앞둔 3월 말에 꽃이 피어난다.

겉보기에는 마치 개나리와 비슷해보여서 개나리와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개나리는 샛노란잎에 잎수가 3개인데 반해서 영춘화는 노란색이 다소 옅고 잎수가 6개이다. 그리고 꽃 자체가 펴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서는 꽃 이외에도 장과라 불리우는 열매가 자라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피어나는 영춘화는 꽃 이외에 열매는 맺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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