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대전 계족산 산지락에서 도롱늉 서식지 찾다.
(OTN매거진)대전 계족산 산지락에서 도롱늉 서식지 찾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0.03.03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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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 산지락에서 도롱늉 서식지 찾다.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 계족산 산지락에서 도롱늉이 서식지 찾았다.

도롱늉이는 도롱뇽과의 양서류이며 갈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둥근 무늬을 지니고 있고, 몸길이는 수컷 8∼12㎝, 암컷 7∼9㎝이다. 몸은 갈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둥근무늬가 띄엄띄엄 독립되어 있는 것이 많고, 특히 눈 뒷부분에서 몸통의 등면에 걸쳐 무늬가 뚜렷하다. 배쪽은 등면보다 연한 갈색 무늬가 산재되어 있거나 또는 연결되어 있다.

머리는 편평하며, 주둥이 끝은 둥글고, 눈은 돌출되어 있다. 몸통의 피부는 매끈하며 약간 편평하다. 목부분의 등면 중앙에서 허리 부분에 걸쳐 연결되는 얕은 등홈이 있고, 늑조는 13개이며, 배면에 10개의 뚜렷한 가로 홈이 있다. 꼬리는 몸통보다 약간 길다. 수컷은 항문의 앞끝에 작은 돌기가 있고, 항문 주위가 두툼하게 부풀어 있으며, 암컷에 비하여 뒷다리가 약간 비대한 점이 다르다.

남부에서는 3월 중순부터 4월 하순에, 중부에서는 4월 상순부터 5월 하순에 산란한다. 알은 3층의 투명한 한천질로 싸여 있고, 알덩어리는 바나나 모양으로 2열로 배열되어 있다. 알은 둥글며, 지름이 2∼2.5㎜이다. 1쌍의 알주머니에는 100개 정도의 알이 들어 있다. 알은 3∼4주 내에 부화하며, 유생 때의 몸길이는 10∼15㎜이다. 유생 때에는 겉아가미가 발달하지만 성장하여 변태하면 폐호흡을 한다.

먹이로는 지렁이류·수서곤충류를 잡아먹는다. 알은 물 속에서 낳지만, 생활은 땅 위에서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중국(북부)·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지식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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