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지별 이용도·농지 DB 정비
<OTN뉴스=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가 향후 농지의 필지별 이용도 및 활용도를 파악하기 위한 농지정보 관리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농지정보는 기관 간의 자료 불일치, 담당 인력 부족 등에 따라 농지정보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필지별 농업인·농지 DB 구축할 수 있는 필요인력 2명을 채용해 농지 DB자료를 현행화한다.
본 사업을 통해 확보된 인력은 10개월 동안 농지 원부 및 농지 조서를 정비하고, 농지전용 DB를 현행화한다. 이들은 지역 내 읍·면 지역의 부족한 농지실태조사 인력을 보충해주고, 현장 실사를 지원해 농지정보를 현실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2020년 청주시의 농지원부 자료정비 대상은 다음과 같다.
▲ 한세대 농지원부 2개 이상 농가 ▲ 중복 등재된 농가주 및 농가구성원 ▲ 경작면적 1,000㎡ 미만 농가 ▲ 농지원부 자동생성 농가
▲ 임차기간 종료 농가 ▲ 미등록 농가 구성원
시 관계자는“농지 원부 등 농지정보 현행화를 통해 민원 행정 처리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