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마을기업『하늘농부』유기농 영농조합(대표 조철호)이 8일 오창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3kg) 100포와 된장(1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쌀과 된장은 마을기업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창읍사무소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2004년에 설립된 『하늘농부』유기농 영농조합은 오창읍 가곡리 마을에 있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 각지로 판매하는 마을기업이며 청주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청주시에는 현재 12개의 마을기업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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