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농협충북유통 내에서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가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과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청원생명딸기’성출하기를 맞아 용암동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내 특별행사장에서‘청원생명딸기’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딸기 성출하시기의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주고, 가격 할인을 통한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가격은 선착순 1만 5000박스 한정으로 상품별 1000원씩 할인행사를 진행해 청원생명딸기(1kg) 왕특은 기존 1만 900원에서 9900원에 특은 8900원에서 7900원에 상은 기존 6900원에서 59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청원생명딸기’는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현재 청주시 지역 내 93농가 54ha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유황농법으로 재배해 딸기 과피가 단단하고 식감이 좋으며, 특히 생산지와 소비지간 거리가 30분 이내의 지리적 강점으로 최상의 신선도를 가진 딸기를 청주시 소비자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흐린 날씨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딸기 생산량이 감소했고, 소비가 적어 농가 소득이 예년보다 줄어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농가에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는 상생마케팅 등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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