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부기리 진죽마을과 금마면 세림산업(주) 자매결연 체결
갈산면 부기리 진죽마을 주민협의회는 세림산업(석충용 대표)과 8일 오전 10시에 세림산업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진죽마을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인적․물적 교류 및 후원,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 진행, 한과특산물 판매지원 등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갈산면 소재지의 진죽마을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자랑이며, 100여년 전통의 한과를 가내수공업으로 생산하다 2012년 마을 공동수익 창출과 노년층 소득 증대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공동소득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원(보조금 4억, 자부담 1억)을 들여 전통한과공장을 신축하고 차별화된 기능성 한과제품을 오는 2월 중 출시 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마을과 기업이 맺은 자매결연은 상호간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마을축제 및 지역특산품 판매지원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일종의 상생(Win-Win)운동이다.
세림산업 석충용 대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고령화로 다소 침체된 진죽마을에 다시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기업과 마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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