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조계종 광제사, 불설대승조상공덕경 권하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11호.
(OTN매거진)조계종 광제사, 불설대승조상공덕경 권하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11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0.05.07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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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광제사, 불설대승조상공덕경 권하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11호.(아래 클릭하면 내용 볼수 있슴)

(OTN매거진)조계종 광제사(주지 원행스님)의 위치는 세종시 부강면 시목부강로 685-22 에 있다.

이 사찰은 여려해 동안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로잔치를 열어오고 있는곳 이다.

또한 이곳에는 세종시 문화재 제11호 ‘불설대승조상공덕경(佛說大乘造像功德徑)’은 불상을 조성하는 공덕에 대하여 설한 경전이다.

이 ‘조상공덕경(造像功德徑)’은 당의 제운반야(提雲般若)가 2권으로 번역한 것 중의 하권으로 제1판의 내용이 결락 되고 없다. 간행기록은 “임인세고려국대장도감봉칙조조(壬寅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로 기록되어 있어 개판은 고려 고종 29(1242)년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으나, 묵색과 지질 등으로 미루어 조선초기에 인출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해인사(海印寺)에 봉안되어 있는 재조장경(팔만대장경)을 조선 초기에 인경한 것으로 바닥이 훤히 비치게 얇게 뜬 종이에 진한 먹으로 인경되었다. 처음부터 불상의 복장에 봉안할 목적으로 인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상공덕경(造像功德徑)’의 본문은 23행이며 매행마다 14자씩이다. 크기는 세로 25.5㎝, 가로 652.0㎝이다. 전곽의 크기는 세로 26.8㎝, 가로 47.0㎝이다. 보존상태는 제1판의 결락을 제외하고는 양호한 편이다.

본 ‘조상공덕경(造像功德徑)’은 불경의 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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