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송악문화스포츠센터 수영 강습 온라인으로 신청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당진시는 수영강습 기회 확대를 위해 강습 프로그램 변경을 추진한다. 우선 기존회원을 먼저 접수하는 재등록제를 폐지하고 매월 희망자 신청을 받아 접수하는 신규등록제로 개편한다.
신규등록은 5월 구축되는 당진시 통합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에서 추첨, 등록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돼 기존 방문신청으로 인한 민원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영강습은 매월 신규등록제 시행에 따라 강습반을 수영 영법 기준으로 변경하고 자유형(초급), 배영(중급), 평영(상급), 접영(고급)반으로 개편 운영해 본인 실력에 따라 1개월에서 수개월 강습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실력부족 및 복습을 위해 전 단계 수업 신청 등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자유수영 레인을 확보, 현재 새벽시간 등 강습으로 인해 자유수영을 하지 못하는 시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신청·등록 시스템과 더불어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인발권 키오스크와 전자사물함을 도입해 현재 매표소에서 열쇠를 받아 사용하는 불편을 해소한다. 우선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전자사물함 시스템 적용 등은 준비가 되는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수영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휴관 중으로 추이를 지켜본 후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달 하순경 개관하며, 먼저 자유수영을 운영하고 강습은 5월중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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