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세종시 제286회 시정브리핑,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OTN매거진)세종시 제286회 시정브리핑,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0.06.04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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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86회 시정브리핑,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아래 클릭하면 내용 볼수 있슴)

(OTN매거진뉴스)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11시 정음실에서 제286회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 브리핑에서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을 하반기에 390억원을 편성하였으나, 정부의 3차 추경이 확정 되는대로 발행규모를 최종 결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 여러분의 여민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여, 상생, 세종사랑 등 공동체의 가치를 담은 지역화폐 여민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3월 3일 출시한 지역화폐 ‘여민전’이 지역 상권활성화에 한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재 여민전 앱 가입자는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25만 6,942명, 4월 기준)의 29.0%에 해당하는 7만 4,561명에 이르고 있으며, 관내외 공공기관에서도 여민전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여민전 출시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300억원이 판매 되었고, 259억 결제됨으로써 소비 진작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 지난 5월 27일 지역화폐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출시후 두 달 간 여민전 사용(3~4월 결제액 151억 7,700만원)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민전 사용 업종은 요식업이 29.7%로 가장 많았고, 소매점(슈퍼마켓, 편의점 등) 15.1%, 식음료(제과제빵, 농축산물 등) 1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용 연령층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30~40대의 비율이 77.9%로 가장 높았고, 50대 12.5%, 20대 5.61%, 60대 이상이 3.3%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민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월별 개인 구매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하였다.

또한, 읍면지역 주민이나 어르신들도 여민전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5월 28일부터 관내 NH농협 60개소에서 여민전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여민전은 신용카드(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대부분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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