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을 시작으로 6주간 펼쳐져,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역량 강화 기대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뉴딜사업에 관한 이해증진과 심화과정을 통해 전문 역량을 확보하고자 중촌동과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한 이론 강의, 토론 및 발표, 선진사례지역 답사 등을 진행한다.
중구는 유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중촌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2곳에서 진행하며 3일, 4일 모두 개강식을 마쳤다.
수업은 주민 수강생 15여 명의 참여로 매주 수요일(유천동), 매주 목요일(중촌동) 총 6회 진행된다.
유천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해 ▲지역자원 활용 ▲주민참여 도시재생사업 ▲선진사례 답사(공주)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촌동 도시재생대학은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플랫폼 조성 및 운영 ▲마을 복지‧문화센터 ▲선진사례지 답사(공주) ▲교육별 발표회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두 과정 모두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이수하면 수료된다.
박용갑 청장은“도시재생사업은 행정이 이끌어가는 도시정비나 재개발이 아닌 주민들이 사는 마을을 직접 디자인 하는 것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주민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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