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보건소, 금연 클리닉 이달 31일까지 평일 밤 8시, 토·일요일 오후1시까지 연장 운영
새해 벽두부터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의 여파로, 금연 광풍이 거세게 몰아치는 가운데 천안시가 금연 열기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동남·서북구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위해 평일에는 밤 8시까지, 휴일에는 오후 1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연장 운영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금연 돕기에 나선 것.
구체적으로, 이달 31일까지 평일에는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연장운영하고, 동남구 보건소는 토·일요일 오후 1시까지, 서북구 보건소는 토요일 오후 1시(일요일 제외)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 이용자에게는 효과적인 금연을 위해 상담과 함께 니코틴보조제, 금연패치, 금연껌 등 금연보조제와 함께 금연침 시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변검사,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검사결과 6개월 이후 금연 성공자에게는 여행용 목욕용품세트, 미용세트, 비타민제 등 금연성공물품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 521-5070,5085,5050), 서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 521-5070, 5085,505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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