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23억원 투입, 농촌종합정비사업 추진

9일 군에 따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등 4개의 사업이 2015년 신규 전국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권역별 성장거점 사업이 총 11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총 3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악산 권역, 금강붉은뎅이 권역, 하금상금 권역, 추부장대 권역, 적벽강 권역, 진산면소재지, 서대산 권역 등 7개 권역의 농촌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새롭게 추가된 거점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금산읍 일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일반지구(군북 두두지구), 창조적 마을만들기(군북면),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으로 총사업비는 142억원이다.
이 곳에는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농촌공간정비 등의 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고품질 친환경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구조, 생활여건의 개선을 통해 FTA에 대응하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마을단위 공동체의 건강성을 유지시킨다는 계획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금산읍 일원)의 경우 난장가로조성, 식교육 야외체험장, 편의시설, 동아리 양성, 다락원 문화복지기능 강화, 인삼이 싸다 프로젝트, 가는날이 문화장날 사업 등 소프트 웨어 중심으로 사업이 펼쳐진다.
군북 두두 권역은 복합문화센터 및 건강터, 물놀이장, 주차장, 가로정비, 소공원, 가로경관, 주민교육 등 공동체의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군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마을의 상호 연계를 통한 소권역 단위개발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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