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교회를 세워나갈 것인가?(11)
두레선교운동의 핵심에는 지역사회 선교가 있습니다. 선교가 이루어지는 현장으로서의 지역사회를 소홀히 하고서는 선교 활동의 바람직한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지역사회 선교의 시작은 그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세밀한 자료입니다.
그래서 신광두레교회가 선교 활동을 제대로 펼쳐 나가기 위하여는 지역사회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역 내에 인구분포, 대학의 숫자와 위치, 중고등학교 숫자와 교사들 중 선교에 협력할 수 있는 교사 자원, 지역 안 기업들의 현황과 기독교 신우회 현황,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 단체 현황 등이 자세히 조사되어 집계되어야 합니다.
최근에 코로나19 전염병의 발원지로 유명하여진 신천지의 경우를 우리는 자세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그들은 전도 대상자가 정하여지면 대상자의 개인 정보를 세밀히 파악하여 팀을 구성하여 단계적으로 접근한다 합니다. 그리고 전도 대상자 한 사람 당 7백여만 원에 이르는 예산을 세워 전방위로 세심히 접근하여 전도에 성공시킨다 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그들보다는 더 철저하고 더 세심하고 더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이르기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에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라 이르렀습니다. 교회는 선교 사명을 효과적으로 감당키 위하여는 지역사회 안의 모든 기관, 모든 주민들에 대하여 철저히 파악하여 그 정보에 따른 선교 전략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평신도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