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 길탕리 대추 수확 일손 지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정만희)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추 농가를 찾아 대추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14일 정만희 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보은군 산외면길탕리에 위치한 서영희 씨 대추밭을 찾아 대추 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공동화,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년 2회 봄철과 가을철 농번기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정만희 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농민들과 같이 일하면서 농민들의 심정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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