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업 범죄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 위해 한자리
<OTN매거진=김정숙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죄예방을 위한 ‘창문안전 잠금장치’ 제작 및 스마트치안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고도화 추진의 건에 대해 서천경찰서 오총연 생활안전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각 안건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범죄예방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창문안전 잠금장치를 구입·설치하기로 하고 치안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재난·재해·범죄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신속한 현장 초동조치 등을 위해 통합관제센터 고도화를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 의장인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국가재정뿐 아니라 군 재정 또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군 세입 감소로 세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재정 여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서천군, 서천경찰서, 서천군의회,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소방서, 법무부법사랑위원 서천지구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15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범죄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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