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현안 자문 및 토론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태안 구현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태안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촉대상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 위촉식’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회 소개 및 추진 로드맵 보고 △위촉장 수여 △태안군 주요현안 설명 △위원회 발전 방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의지가 높은 각계각층의 군민 △군정이해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지역실정에 밝은 사람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거나 헌신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을 기준으로 총 49명의 군정발전위원회 위원을 선발했다.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는 앞으로 2년 간 기획행정홍보ㆍ보건복지ㆍ농림수산ㆍ문화체육교육관광ㆍ도시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눠, 군정의 주요 현안이나 쟁점사항에 대한 군민 의견 수렴 및 제안, 군정방향 설정 및 정책에 대한 제안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정발전위원회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현안에 대한 군민의 참신한 의견 수렴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태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