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옥천군 동이면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수난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이면은 옥천군에서도 물놀이 근무지역이 가장 많고 해마다 익사사고 등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
동이면에서는 물놀이 관리지역 총 8개소에 25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고정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피서객의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이면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수난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이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정기 동이면장은 교육중에“동이면이 물놀이 지역이 많은 만큼 안전관리요원과 동이면에서 합심하여 올해는 한건의 익사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자”고 말하며 각 근무지에 특성과 위험요소등을 안전관리요원들에게 다시 한번 힘주어 설명했다.
그리고 담당직원에게 안전관리요원들이 음주나 근무지 이탈 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관수(53) 안전관리요원은“매년 물놀이 근무를 하지만 항상 주의하고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경험이 많은 나 조차도 물놀이 근무가 힘들고 그만큼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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