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충주시협의회 겨울철 안전수칙 홍보
충주시가 제22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9일 수안보면 소재 이글밸리스키장에서 스키장 이용시 안전수칙을 중점 홍보했다.
이날 안전문화운동 추진 충주시협의회 소속 기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스포츠의 꽃, 스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충분한 스트레칭과 초보자 강습 및 안전장비 착용 등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6일 충주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스키 관련 시설물 등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글밸리스키장 관계자와 스키 강사 20여명에게 스키 강습시 스키장 안전수칙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법, 슬로프 활주 중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ㆍ단체원들은 △안전모, 무릎·엉덩이 보호대 등 안전장비 착용 △음주 후 리프트 탑승 및 스키 타기 금지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스키는 무릎부상이 가장 많으며, 손·손가락, 하체 순으로 부상을 많이 당하고, 보드의 경우는 손목, 발목, 무릎 순으로 부상 빈도가 높다.
스키는 생각보다 격렬하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안전사고를 줄이려면 장비와 기술, 안전수칙 지키기에다가 활강 직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신동식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스키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금년에는 눈이 많이 오는 관계로 시민들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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