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28일까지 작동여부 점검해 응급상황 대비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8월 3일부터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장소 57곳(81대)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심장충격기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패드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 용이성, 설치장소 적합여부, 보관상태 등을 점검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검한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를 기다리는 현장에서 5분 사이에 신속하고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응급의료 장비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 소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위치와 사용방법을 사전에 미리 숙지해 두면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작동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장이 뛰지 않거나 호흡이 멈춘 환자에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계로 심폐소생술을 익히지 못한 일반인도 사용설명서에 따라 차례대로 실시하면 쉽게 작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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