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까지 폐수다량 배출업소 특별 점검 실시
진천군은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폐수다량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별 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거진천의 지속가능한 깨끗한 수질환경 보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군은 점검기간 동안 악성폐수 및 다량의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언론에 공개함은 물론 법질서 확립을 위해 엄중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특별 점검이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수질오염물질 유입만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갈수기에 수질오염 방지 및 법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를 신고한 자에게는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위법행위 발견 시 즉시 군 환경위생과(☏539-3451~3)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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