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영동군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배순득)가 22일(토) 일손부족으로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행사는 지역에서 활발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7명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영농활동이 원활치 못한 지촌리 박 모씨의 사과 밭을 방문하여 사과 잎 따기와 주변정리 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은 풍년 농사의 바람을 가득 담아 정성스레 손길을 움직이며 일손을 거들었다.
배순득 위원장은 “군민의 일원으로서 농촌과 이웃의 걱정과 어려움을 나누는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처럼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따뜻한 정이 가득한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