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장 간담회…대중교통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 논의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4일 세종첨단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춘희 시장과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 ㈜포스코케미칼 정대헌 전무 등 13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기업 측의 건의 사항은 대중교통 확충, 기숙사 부족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집중됐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버스노선 확대 등 대책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전의산단 간담회를 통해 도심 방면 대중교통 확충에 대한 기업 측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801번, 991번 버스 노선을 확대·증편한 바 있다.
끝으로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전반의 급속한 변화에 대해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라면서 “기업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온라인 마케팅 확대 등 산업생태계 변화에 적극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회의실 연무 소독과 참석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활동 아래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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