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 상주상산박씨 문중, 효월드 뿌리공원 조형물과 유래?
(OTN매거진) 상주상산박씨 문중, 효월드 뿌리공원 조형물과 유래?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0.08.26 0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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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산박씨 문중, 효월드 뿌리공원 조형물과 유래?

1. 상주(상산)박씨 문중, 작품명 : 문중(門 中), 조각가 : 박대순

전면확대 작품 문중(門 中) 정면 작품설명 작품 “문중”은 한자의 “門”자를 형상화하여 “崇祖와 睦族”을 좌우의 음각한 두 개의 기둥이 솟구쳐 올라 가문을 이루는 門을 형상화 하였고 가운데 오석은 문중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결집된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가운데 ‘中’을 형상화 하였음.

2. 상주(상산)박씨 문중의 유래?
유래 신라 54대 경명왕(景明王)의 여덟 아들 중 두번째로 분봉(分封)되신 박언창(朴彦昌)이 사벌대군(沙伐大君)에 봉해지고 사벌주(沙伐州)를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아 문호가 열리게 되어 언창을 관조(貫祖)로 모시게 되었다.
사벌주가 고려초에는 상산(商山)으로, 조선조에는 상주(尙州)로 개칭되면서 본관을 상주(상산)이라 하게 되었다.

신라말 당시 사벌주는 후백제와의 각축장이 되어 경명왕이 아들 언창을 사벌방어장으로 임명하자, 그는 군사를 강화하여 후백제 군사와 대항하였으나 신라의 국세가 급격히 쇠약해져 여러 지역이 함락되고 사벌주가 고립상태에 빠짐으로, 언창은 서기 918년(경명왕 2년) 자립으로 사벌국을 세워 10여 년간 고군분투 하던 중 서기 929년(경순왕 3년) 낙동강을 도하하여 급습해 온 후백제의 견훤 군사를 맞아 싸웠으나 중과부적으로 항전 13년, 재위 11년만에 패망하게 되었다.

그 후 많은 후손들이 고려와 조선조에 참지정사, 좌의정, 대제학, 판서 등의 높은 벼슬길에 올라 명문가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고, 상주시 소재 사벌국왕릉(陵)은 지방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어 있어 매년 능제(陵祭)를 행하고 있으며,

3. 대전시 중구 효월드 뿌리공원의 소개

효월드 뿌리공원에는 자신의 성씨에 대한 유래를 알 수 있는 성씨별조형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전망대, 팔각정, 산림욕장, 육각정자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며, 2010년 4월 전국 최초로 한국족보박물관이 개관 운영되고 있다.

인근에 효 문화연구, 교육 등 효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시설인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017년 3월 31일 개원하여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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