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과 ‘상호 존중의 날’ 운영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장 내 갑질 근절 및 소통과 공감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11일은 “1=1”으로 갑과 을이 아닌 대등한 인격체로서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므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이다.
교육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상호 존중의 날은 청렴합시데이(DAY), 소통합시데이(DAY), 존중합시데이(DAY)라는 3가지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청렴합시데이(DAY)는 청렴서약서에 서명 및 선서를 하고, 감사관에서 발간하는 청렴소식지를 활용하여 직원들과 함께 청렴 퀴즈를 맞춘다. 소통합시데이(DAY)는 MBTI 검사를 통해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존중합시데이(DAY)는 오늘 하루 인사는‘존중합니다’로 시작하며 직원들에게 칭찬 한마디를 건네는 칭찬릴레이를 한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기를 상호 존중의 날 실천 캠페인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함으로써 슬기롭게 이겨내는 동시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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