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시행한 2014년 활동지원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처음으로 실시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장애인의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공기관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우선적으로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총 170개소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활동지원기관평가는 기관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 및 시설환경(37점), 서비스 제공 과정, 절차 및 내용(48점), 기관의 운영 개선(9점), 종합의견(6점) 등 크게 4가지 대분류, 51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으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전국 평가 상위 10%에 해당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군 장애인복지관 관장 정효선씨는 “이번 활동지원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및 서비스 질 제고하여 수급자인 당사자들이 많은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사업비 29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1천488㎡ 규모로 지난 2013년 7월 개관하였으며, 상담사례관리, 재활치료, 재가방문물리치료, 가족지원사업, 장애인돌봄사업, 직업적응훈련 및 역량강화,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장애인 중심의 운영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