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개 프로그램 운영...450명 모집에 7백명 넘게 몰려
서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1개 프로그램에 대한 수생을 모집한 결과 모집 정원 450명보다 250명 많은 7백명이 접수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세계 미술관의 유명 작품 해석을 돕는 ‘세계 미술관 여행’, ‘팝송 잉글리쉬’ 등의 강좌가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학개론, 실버해피놀이지도사 등의 야간 강좌는 바쁜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내년도 대산항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개설한 중국어 강좌도 주목해 볼 만하다.
장인희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과 사이버검정고시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질 높은 평생학습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5개의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 3천 260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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