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추석 명절기간 맞춤형 공설장사시설 방역대책 추진
충북 옥천군 추석 명절기간 맞춤형 공설장사시설 방역대책 추진
  • 임영수 기자
  • 승인 2020.09.17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막아라!’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옥천군은 추석 연휴기간 성묘·추모객 등 공설장사시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성묘·추모객의 밀접 접촉을 사전 차단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기본원칙은 명절기간 방문을 가급적 집안에 머물며 성묘를 자제하고, 명절 전·후 2주간(9. 14. ~ 10. 17.) 성묘·추모를 실시하여 다중 이용시설의 밀접접촉을 최대한 차단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부득이 명절기간(9. 30. ~ 10. 4.) 성묘·추모를 실시하게 되면 사전예약제를 시행하여 성묘객이 최대한 분산 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운영한다.

1일 3회(09:00~11:00 / 13:00~15:00/ 16:00~18:00) 회당 120명(1인 가족 4명 기준) 참배시간은 15분 이내로 이용을 제한하며, 시설 내 제사금지,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또한, 성묘지 이동 전 개인 건상상태 등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발열·호흡기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집안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이동 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부득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성묘 시에는 가급적 짧게 머물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귀가 후에는 집에 머물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벌초와 관련해서는 가급적 산림조합이나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 하도록 하고, 부득이 벌초를 하는 경우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설장사시설(선화원) 이용 및 벌초 안내는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문이 게재되어 있으며, 군 주민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선화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추석은 가족·친지의 안전을 위해 마음으로 하는 성묘, 최소 인원방문, 머무는 시간 최소화, 미리 성묘하기 등을 적극 실시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하는 성묘를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 공설장사시설(선화원)에는 961㎡의 면적에 2,936기(단장 1,349기, 합장 1,587기)의 봉안당이 안치되어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