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계층 가스 안전 타이머 콕 설치지원, 만수무강 프로젝트 실시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갈마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배)는 지난 8월 주민총회에서 주민이 결정한 마을사업인 ‘가스 안전 타이머 콕’ 설치사업과 ‘만수무강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가스 안전 타이머 콕’ 사업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9월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를 파악하여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가스 안전 취약계층 총 109세대를 지원했다.
‘만수무강 프로젝트’ 사업은 갈마1동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초청하여 매월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봉사활동을 작년 11월부터 시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생신상을 차려드리지 못한 외롭고 쓸쓸하신 소외가정 어르신 35분에게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존재를 알리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원배 갈마1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단위에서 할 수 있는 이웃 보살핌으로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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