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구체화
충남 당진시,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구체화
  • 김재복 기자
  • 승인 2020.10.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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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정례브리핑, 지속가능발전정책 서면으로 밝혀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당진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연장됨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한 제5차 정례브리핑을 서면으로 갈음했다.

지난 6월 행사모습
지난 6월 행사모습

이번 브리핑에서는 △시민 중심 지속가능발전 구체화 시책 △주민 주도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추진 △시민주도 실천사업 ‘당진 지속가능발전소’확대 운영 △빅(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등을 소개했다.

시는 경제성장 중심의 정책추진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지속되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담아 2017년 UN SDGs와 직접 연계한 지방정부 최초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민선7기 출범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시정 최상위 기조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전담부서인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선제적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행정 내부의 성과평가시스템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매년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프로젝트 및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등 시민 주도형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시민이 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시스템을 강화해가는 중이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당진의 구체적 모델 마련과 성과 가시화를 위해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도시 상 제시를 목적으로 주민자치회 등 읍면동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상향식 사업의 시범적 운용과 시민사회와 공동기획단 운영,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그동안 당진시가 고민했던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문제들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담당관실에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등의 일원화된 공동 활용 시스템 마련을 위한 당진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본격적인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행정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17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후 시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당진시 지속가능발전보고서 발간을 시민 참여형으로 추진, 지난 6월부터 43명의 시민참여단이 지표 평가를 진행해 11월 발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원 설립 추진을 통해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 전국 네트워크 및 교육의 거점으로 발돋움해 지속가능발전의 촉매 도시로서 한층 더 도약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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