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오는 10월 26일부터 하반기 건설공사 추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계약된 총사업비 5,000만원 이상 1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와 현재 진행 중인 10억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이다.
공사계약의 적정성, 각종 행정절차 이행 여부, 건설기술자의 배치 적정여부, 설계변경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 건설공사 전반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정영제 감사위원장은 “이번 건설공사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예방 및 품질향상, 안전한 현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설계검토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 행정절차 이행여부 등 상급기관 감사 때마다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들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건설공사 추진실태 자체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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