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13일 안면읍 정당3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 및 교육자료를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보급과 주택 소방안전 점검 등을 제공하는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이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정당3리 마을 주민과 소방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이장(정광현)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을 전달했다.
유병찬 화재대책과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주민의 자율 관리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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