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학년)제 중학생을 위한 예술 융합형 인문‧체험 프로그램 운영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 부설 산성도서관은 자유학기(학년)제 시행 4개 중학교 대상의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수업 방식

11월까지 총 18회로 진행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행복한 예술가, 나와 우리의 꿈이 되다!」 주제 아래 작곡가, 화가, 예술 단체 대표 등을 강사로 위촉하여 예술가의 삶과 예술 작품 속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를 대화형 강연으로 풀어내고 있다.
아울러 사운드 디자이너, 스톱모션 애니메이터, 팝아트 작가 등의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여 미래 진로 방향 설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산성도서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체험 영역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전환하여 전개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인문학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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