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소외계층과의 밀착 소통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 나눠
대전시 중구 태평1동(동장 박영민)은 12일 매서운 한파속에 전기매트에 의지해 힘겹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등 8세대를 방문하고 후원자와 연결하여 난방유 160만원을 지원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눴다.
태평1동은 올해 1월부터 ‘동 복지기능 강화’의 사회적 움직임에 발맞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복지통장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따뜻한 동행의 날」을 운영하여 애로사항과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저소득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민 태펑1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복지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며 “소외계층과의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함께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삶의 벼랑 끝에 몰린 사회의 경제적 약자들을 위해 주거, 의료, 현물 등 세대별 욕구를 직접 듣고, 보고, 어루만지는 것에서부터 동 주민센터의 따뜻한 복지 행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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