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對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중국 상하이 충청북도사무소’가 2015년 1월 28일 상하이 현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상하이 시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무소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커팅 등 개소식 행사에 이어 축하 환영리셉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환영리셉션에서는 사무소 개소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협약 체결, 충청북도명예도지사 및 충청북도명예대사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게 된다.
-감사패 증정(2명) : 최일남(현지변호사), 동정(상하이시국제무역촉진위 경리)
-수출협약 체결 : 3개사/246만불(국제제과 200, 새힘정보기술 26, 휴먼시스템 20)
-위촉장 수여(2명) : 명예도지사(왕레이, 유창그룹총재), 명예대사(배병주, 메리어트호텔 총지배인)
충청북도는 對 중국 진출의 교두보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수출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세계 최대의 경제․무역 중심 도시인 중국 상하이를 최적지로 선정하고 지난 해 9월부터 법인설립허가, 사무실 리모델링 등 5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중국 상하이시 연안로 상하이무역상청 내 11층에 위치한 충북사무소는 223㎡(68평정도) 규모로서 도내 기업 생산제품 전시실, 사무실, 바이어(투자자) 상담 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전시실에는 도내 41개 수출기업의 제품을 상설 전시함으로써 연중 바이어 방문․상담이 가능한 비즈니스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중국상하이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충북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바이어 발굴 등 해외마케팅 지원, 현지 기업의 도내 투자 유도를 위한 잠재투자가 발굴 및 투자상담 지원, ‘2015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및 관광객 유치 등 도정 전반에 대한 對중국전초기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