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검진으로 조기치료 및 예방하세요
청주시는 협약병원 7곳과 함께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나선다.
청주시 상당‧흥덕‧서원‧청원구 보건소는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청주병원, 하나병원, 효성병원, 씨엔씨푸른병원 등 7개 의료기관과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협력 병원은 보건소의 치매선별검사 결과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진단 검사와 감별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1차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 의심자는 검진병원에 의뢰해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 신경인지 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등 2차 진단검사를 한다.
진단검사 결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면 뇌 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 3차 치매 감별 검사를 한다.
치매진단자로 판정받은 환자는 보건소에 치매환자로 등록관리 되고 월 3만원씩 년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에는 주간보호, 방문요양 등 돌봄‧재활지원서비스비용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50세 이상 어르신들은 6개월에서 1년에 한번 씩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당구보건소(☎201-3164), 흥덕구보건소(☎201-3362), 서원구보건소(☎201-3263), 청원구보건소 (☎201-3462)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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