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재산세, 양도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되는 2015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장연면 연풍면 불정면 등 9개면의 조사를 실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완료 하였고, 이번 조사대상인 괴산읍 ․ 감물면 소재 개별주택 2천369호를 끝으로 11개 읍면 조사를 모두 완료하게 된다.
군은 담당공무원과 주택조사원이 현지를 방문해 주택가격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건물의 구조, 용도, 토지특성 등 20여개의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에게 열람과 의견청취 등의 과정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한 후 4월 30일에 결정 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조사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현장 확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견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일 군청 재무과에서 괴산읍 ․ 감물면 주택가격조사요원 6명에 대하여 조사요령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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