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회장 김종원)는 지난 28일 학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학산면 청년회는 매년 2회 이상 청년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봉사 등 학산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학산면 청년회원 15명이 참여해 학산면 사례관리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집안 밖을 청소하고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가족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새 보금자리를 꾸몄다.
김종원 청년회장은 “집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를 통해 깨끗한 곳에서 어르신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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