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투명한 건설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실천 당부 기관장 서한문을 1월 13일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서한문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관계자 여러분이 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16.4% 감소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며,
아울러, 충청권 도로인프라 구축, 자연친화적 하천관리, 시설물 안전‧품질관리 강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준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이어서 올해에는 1조의 재정을 투입하여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6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고용이나 생산유발 효과가 크기 때문에 경기부양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상반기에 연간 예산의 60% 이상을 집행할 수 있도록 조기발주는 물론, 사업비 조기 집행 추진에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안전이 모든 것에 앞선다는 생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가 만드는 시설물이 후손에게 물려줄 영구시설이라는 점을 상기하여 품질 및 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투명한 건설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과거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일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관계자 여러분께서도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후손에게 물려줄 국가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엔지니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낡은 관행의 개선을 위하여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건설현장의 청렴실천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