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비바람에도 우리 체육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학생 및 교직원의 다양한 실내체육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행한 ‘대전매봉중 다목적 강당 증축 및 기타공사’를 11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매봉중 다목적강당 증축 및 기타공사는 기존 급식실(2층) 건물의 1층에 펜싱부 연습장·3층에 다목적강당 등 약 1,440㎡ 증축하는 사업으로 시설비 32억 7천1백만 원의 예산으로 건립하였다.
이번 증축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던 남녀 펜싱부 선수들에게 최신 전문시설을 갖춘 훈련장을 제공하여 경기력 향상을 통한 전국대회 제패의 토대가 만들어지고, 일반 학생들에겐 공기정화기능이 보강된 다목적강당 내에서 미세먼지나 이상기후에도 지장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활동공간이 조성되었다.
또한, 다목적강당은 향후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대전매봉중학교 외에도 올해 안에 대전문성초등학교·동대전초등학교·회덕중학교 3개교의 다목적강당이 추가 완공 예정이며, 내년까지 관내학교의 96%(105교)에 다목적강당 확보를 목표로 현재 4개 학교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교육시설을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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