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영규)은 13일(화) 오후 2시, 동구 정동에 위치한 아카데미극장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단체관람했다.
이날 관람은 청년위원회(위원장 박병주) 주관으로 시당 고문단과 장애우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병주 청년위원장은 “부모님 세대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국제시장이라는 영화 한편으로 부모님들의 희생을 대신 할 수 없지만,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이해해 시키고 싶었다.”며, 영화 관람 취지를 설명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고문은 “영화를 보는 내내 옛 생각에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었다. 영화에 나오는 시대를 직접 경험한 장본인으로 가족과 국가를 위해 정신없이 살다 보니 이제야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우리가 고생했다고 해서 대우 받겠다는 생각은 없다. 다만, 우리의 고생을 젊은세대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고문단 신년인사회에서 이영규 시당위원장은 “지난해 지선 및 국회의원 보선에서 보여주신 고문님들의 뜨거운 애당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총선에서도 우리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당의 조직기반을 다지는 데 많은 격려와 채찍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는 이영규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국회의원, 박성효 전 대전시장, 박희조 사무처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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