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8곳 점검, 내년도 봄철 대형 산불 사전예방 선제적 조치
<OTN뉴스=김정숙 기자>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산불예방집중 기간을 맞아 지역 내 18곳의 산불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조심’ 홍보 깃발과 현수막을 점검했다.
구는 이처럼 선제적인 조치로 장기화된 겨울철 건기와 함께 내년 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고자 한다. 아울러 내년도 산불 감시 인력도 증원시켜 인명 재해와 산림 자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여러분들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행시 흡연과 논·밭두렁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 주실 것”을 당부하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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