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금년도‘태양의 땅, 충북’조성에 더욱 박차
충청북도, 금년도‘태양의 땅, 충북’조성에 더욱 박차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1.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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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저변 확대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총 460억원 투자

▲ 이시종 도지사
충청북도는 민선6기 2년차에 접어드는 금년도에 그동안 추진해 온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의 지속적인 시행과 태양광 R&D 인프라 구축 및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하여 ‘태양의 땅, 충북’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올해 총 460억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저변 확대와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보급시책과 신규사업을 발굴‧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32개소, 49억원), 일반주택 및 그린빌리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545가구, 46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조성(1개소, 38.7억원), 경로당 및 비영리시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575개소, 71.5억원), 태양광발전시설 자금 이차보전 지원(3억원) 등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공동주택 200가구에 1.4억원을 들여 소형태양광(250w)을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민선6기 공약과제 중 하나인‘태양광 발전 설비지원으로 찜통·냉골없는 행복교실 만들기사업’은 국비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2016년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도에 신규로 충북대학교와 연계하여 태양광복합에너지 트랙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태양광 마이스터고(충북에너지고) 지원은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태양광 R&D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해 건립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와 기후환경실증센터에 이어 건물에너지기술지원센터를 혁신도시에 착공함으로써 전국에서 유일한 태양광 R&D 특성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태양광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하여 ESS, 이차전지 등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2018년까지 총 320억원이 투자되는 중대형 ESS 시험인증평가센터가 금년도에 81억원을 들여 착공되고, 총 16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자동차연비센터가 진천신척산단에 금년 11~12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 하우스 빌리지 조성사업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사업본부 및 시험‧연구동 이전도 금년도부터 시작된다.

도 관계자는“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태양광은 우리 도가 지속적으로 육성해가야 할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향후 전국 최초의 태양광 특화도시인‘솔라그린시티’조성 완료와 태양광 저변 확대 보급,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통해 충북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태양광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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