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노인대회’
영동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노인대회’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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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장준호)가 18일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에서 제1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노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덕성 회복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여철구 영동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읍·면 노인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시상, 2부 전통놀이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영동읍 탑선리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도지사 상을 수상하였으며 영동읍 마평길 고래천 씨 외 10명의 모범노인이 영동군수 상을 받았다.

또 상촌면 물한계곡로 김종옥 씨가 모범노인 충북도연합회장상, 용화면 안정리 경로당이 모범경로당 충북도연합회장상을, 양강면 산막1길 안재희 씨외 1명이 효부로, 매곡면 개춘길 남기영 씨가 선행봉사 부문, 영동읍 임계길 양해찬 씨외 1명이 모범노인으로, 황간면 남성4길 진영자 씨외 1명이 모범경로당회장, 용산면 매금리 경로당과 추풍령면 지봉리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영동군지회장 상을 받았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어르신들께서도 즐거운 노년생활을 위해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시면서 올바른 사회 풍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사회활동을 다해 주실 것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전통놀이행사는 윷놀이와 투호경기가 열려 11개 읍면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1년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노래자랑을 마련했다.

장준호 지회장은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노인 스스로가 건강을 지키고 소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노인지도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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