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숨어있는 ‘만’ 찾아 인증샷,‘함께 코로나 극복’응원 캠페인도 진행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의 시민패널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주시선’은 ‘시민의 선택’이라는 뜻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내기 위해 청주시가 운영 중인 시민여론수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 의제에 대해 투표나 설문 등의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데 시민 패널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1만 명의 시민패널 모집을 목표로 홍보 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12월 1일 기준으로 시민패널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를 기념해 청주시내 곳곳에 숨어있는 ‘만’이라는 글자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대상자 중 1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와 함께 ‘함께 코로나 극복, 우리가 우리를 응원합니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시민패널이 청주시민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를 담아 도심 주요도로 가로등에 배너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감사 이벤트와 응원 메시지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청주 시민분들께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