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시활동으로 시민에게 다가서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
문형은 화백이 8대 전민숙 회장에 이어 7일자로 중원미술가협회장에 취임했다.
중원미술가협회는 지난 1999년에 KBS홀에서 창립전을 갖고 출발했으며, 충주지역 작가들로 시작해 현재는 역량있는 전 지역의 작가들이 합류한 가운데 106명의 회원이 중원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결손가정돕기 기획전을 비롯해 지난 2012년 충주구치소 미소갤러리 개관전부터 현재까지 전시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며, 또한 다양한 전시활동으로 시민들과 교류하는 미술단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협회는 올해 17회 중원미술가협회전을 비롯해 3회(3월,5월,10월)에 걸쳐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충주시민이 예술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충주권관리단, 충주구치소 미소갤러리 등에서 나눔과 소통, 힐링의 찾아가는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형은 회장은 “중원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충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좋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면서 “시민들에게 한 발 다가서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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