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에 따른 농업인교육 전면 중단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농업인에게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 6차산업을 뒷받침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구제역의 확산으로 인해 전면 중단됐다.
센터는 7일 복숭아 교육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사과, 쌀, 옥수수, 농업6차산업, 고구마, 원예작물, 농업미생물, 생활기술반, 농업경영, GAP 등 13개 품목 총 14회차에 걸쳐 2,5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복숭아와 사과 단 2회만 추진됐다.
1회차 복숭아 교육은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진행됐는데, 400명 계획에 6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고, 2회차 사과교육은 200명 계획에 372명의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장을 가득 메우며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
센터는 남은 12회 교육을 구제역이 종료된 이후에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일정은 계획이 잡히는 대로 홍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력육성팀(850-3211)이나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교육 재개시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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