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물관리 정책 ‧조정 기구인 금강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올해 139억3천200만원의 기금을 배정받아 대청호 수질보전과 주민생활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 기금으로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설치‧ 운영에 68억8천900만원과 주민지원사업등에 62억3천500만원을 투입한다.
기타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에 4억1천만원, 상수원관리 및 오염총량관리사업에 3억6천300만원 배정받아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주민지원사업 DB관리 사업 등에 3천500만원이 소요된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공공하수처리시설(옥천,이원) 운영에 33억4천400만원, 분뇨처리시설 운영 1억3천800만원, 옥천하수처리장 연계관거 설치사업 3억6천100만원 등 총68억8천900만원을 투입해 원활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한다.
주민지원사업비 62억3천500만원로는 옥천읍 시가지 공영주차장(1천㎡) 조성사업에 6억2천500만원, 동이면 금암2리 마을안길 확포장(L = 732.0m, H = 0.20m) 등에 1억8천만원, 군북면 제설차량(1t) 구입에 1억9천600만원 등 26억9천700만원을 들여 대단위 주민편의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사업으로 마을공용물품구입, 친환경농자재구입 등 35억3천700만원을 들여 마을별로 추진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2003년부터 금강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기금을 받아 상수원의 수질확보와 오염방지, 주민생활환경개선 등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정해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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