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옥천 청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응주) 직원들은 6일 복지대상자를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산면 직원들은 보일러 교체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연탄 600여장에 대하여 기부의 뜻을 밝힌 예곡리의 한 가구에서, 연탄을 필요로 하는 판수리의 복지수급자 가구로 배달했다.
연탄을 받은 가구는 이동수단 없이 혼자 살고 있어 운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청산면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수혜대상자 A 씨(여, 49)는“혼자 살며 차가 없어서 연탄후원을 받아도 옮길 일이 까마득했는데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창고에 연탄이 쌓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주위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응주 청산면장은 “연탄걱정을 덜었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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